6. 쓰다가 마는 건 용납하지 못한다
Shorthand 이 글은 솔직히 시작부터 신난다. 그 이유 많 사람 해 ㅋ 아. 읽었는가. 조금 짜증나지만 뭘 말하는 지 대략 알 것 같다. 사실 사람들에게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걸 즐기는 타입은 아니다. 내가 겪은 고통을 돌려줄 때 조금 기쁜 타입이다. 내가 손가락만 빨고 있을 시절에는 글자 하나 하나가 비용을 차지하기 때문에, 이렇게 극단적으로 글자 길이를 줄이려는 노력을 했었다고 한다. 솔직히 공감과 이해가 하나도 안된다. 조금 공감해보자면 - 지금은 이렇게 글자 길이를 줄이는 시대는 이미 멀리 지났다. 솔직해지자면 - 글자 크기 줄여가며 저장 용량을 줄이는 것보다 글자 자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표현하여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몇 백 배 낫다. Initials of word 이..
2024.03.03